예약구매, 한정판매, 이런저런 기사들을 보며 지름신과의 결전을 벌이다, 결국 뒤늦게나마 두손 다 들고, 두툼한 현금다발을 지갑에 쑤셔넣고 강변 테크노마트로 향했다. 원래 목적은 몇달 뒤 태어날 예랑이의 건강을 위한 공기청정기... 쿨럭...

Package
- 결국, 질렀다 -

Console
- 그렇다. 사랑스런 핑크다. ^_^; -

조만간의 영문판 출시예정과 한글판 출시 루머로 인해, 일본판 FF 패키지는 가격이 8만원대에서 2달사이에 무려 4만7천원대까지 내려간 것으로 보였다. 결국 콘솔만 구매 + 중고 일본판 FF 패키지 + HDMI 케이블 + 추가 Pad 구매.

title
- Final Fantasy XIII Main Title -

Lightening
- 모험은 시작되었다! ^_^; -


Just a few years ago

Essay 2010/02/20 14:25
아내와 간간히 즐겨하는 WOW를 하다가 battle.net 통합계정등록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고, 계정등록을 하였다. 새로운 서비스인지는 확인을 하지 않았지만, 기존 구매했던 blizzard사 게임들 CD-Key등록으로 추후에 계정으로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을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 BATTLE.NET 통합계정 서비스 -

기존 구매했던 패키지들을 끄집어내다가 이전 구매했다가 아직까지 박스상태로 남아있는 몇몇 패키지들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3.5inch, 5.25inch로 발매된 PC용 구매 패키지들은 이사갈때 짐된다는 부모님의 압박으로 디스크 알맹이만 남은 채, 큰 박스에 처박혀있다. 박스를 열어보다가, King's Quest, Wally's Adventure 같은 예전에 비싸게 정품패키지로 구매 후, 정말 재미있게 했었던 명작들의 패키지는 다 어디로 갔을까 하는 추억에 잠시 잠겨보았다. 그때 당시도, 불법 복제가 상당히 성행해서, 기억으로 Hardball 3정품같은 경우는 복제하기 애매한, 종이로 만든 룰렛 패스워드 키같은 방식도 제공되기도 하였던 기억이 있다. 그걸 종이 오려서 위치맞춰 배끼던 친구도 있었지만...

- 그나마 박스채로 남아있는 최근 PC용 패키지들 -

- 열심히 구매해서 플레이한 콘솔 패키지들 -

그래도 그때는 패키지구매 == 영구기념소장 이라는 공식이 존재했던 시절이다. 요즘 불법복제에 대한 고민/기술/문화의 변화로 인해 패키지 시장 축소, 온라인 시장 확대라는 10년전후 상황을 보더라도 개인적으로 패키지 구매에대한 흥미는 거의 없어진지 오래다. 그나마 콘솔게임 패키지 구매가 전부인 요즘 상황을 보더라도...

- 구매한 패키지 등록 중 -

Blizzard같이 PC package시장에서 살아남은 개발업체들은 기존 구매 패키지 등록으로 웹사이트를 통해 다운로드 할수있는 위와같은 서비스를 해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적어도 내가 소장했던 쓸모없어진 게임 박스들의 역사는 리스트업해놓을 수 있을테니...

iPhone의 저주

Essay 2010/01/15 23:17

내 30년의 인생중에 무언가에 당첨되었던 적은 한번도 없다. 복권을 긁어도 500원 본전치기 이외에는 그이상의 큰액수가 나와본 적도 없고, 10명중에 9명주는 상품권 추첨도 당첨이 제대로 된적도 없다. 그런 나에게, iPhone 예약구매자중 선지급 행사 초청 1000명중에 당첨이 되었던 것.


추운날씨였지만, 종합운동장으로 가서 3.5시간을 기다리고 537등으로 들어갔다. 500등까지는 뭐라도 준다던데, 37명 밀려서 티셔츠 하나 받았다만, 그래도 이틀 먼저 쓴다는 웃기는 행복감에 밤이 새도록 앱도 받고, iPhone SDK도 다운로드 받고, 이메일, 트위터, 페이스북, 다 가입하고 설정하고, 참 즐거웠다.


그런데...


그 다음주부터 T-옴니아2 웹서핑관련 개선방안에 주말반납 야근시작... 말도안되는 performance regression 발생... 노가다 fix isolation... 3시간 반 추위에 밖에서 덜덜 떤 덕분에 심한 감기몸살...


와이프: 저주받았구먼... iPhone... 그러게, 당첨될때부터 알아봤어.


뭐, iPhone안사고 1000명 당첨안되었더라도 위 몇가지는 예정된 일이라고 생각한다만...


암턴, 쓰고나니 두서없고 재미도 없는 글이 되었다.


지울까 하다가 몇마디 더하자면,


아이폰생기고나서 집에있던 MSI-WIND는 손에 잡을일이 없고, 블로깅보다는 트위터/페이스북에 몇마디 남기는식이 되었고... 종종 접속했던 사이트들 방문보다는 headline 관련 App들만 훓어보게 되었다.


App제작자체에대한 관심보다는 이미 많이 나와있는 App들을 받아보고 실망하고 다시 찾아보고, 유료 App들이 잠시  Free App이 되는 정보들을 찾기에 이르렀다.


메일클라이언트로 수시로 회사이메일을 보면서 업무관련 생각들만 머리에 돌고,


집에와서 와이프와 대화하는 시간도 줄어들고 손에 아이폰을 쥐고 놀다가 잠에 든다.


나의 일상생활/취미 패턴을 통째로 바꾸는 이 iPhone이라는 도구는 뭐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

몇일전, Deute님께서 적선(술한병과 맞교환이 더 정확할...)해주신 1000번대 PSP를 들고서 이런저런 게임들 기웃거리다가 잔다르크(Jeanne D'arc)라는 턴제 RPG 게임을 발견했다. 개인적으론 PS2에서 즐겁게 플레이했었던 다크 클라우드나 드래곤퀘스트의 제작사인 Level 5의 작품인 것, 즐겨했던 오우거배틀, 디스가이아, 파판택틱스같은 장르, 출시된지 꽤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플레이하는 사람들의 리뷰 및 공략, 등등...을 보고 손에 잡아보았다.



PSP 유저들사이에선 워낙 유명한 게임이니, 어설픈 리뷰는 할 시간도, 할 필요도... 못느낄 정도로 즐겁게 플레이 중이다. 개인 tracking용으로 관련 합성/아이템위치 정보 링크를 붙여본다.

# 숨겨진 아이템 위치 정보
# 스킬 조합법
# 보주 획득 관련 정보

Find Wally

Opera 2009/11/0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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