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독한 항해

Essay 2009/09/08 01:41

누군가 다른 세계로 떠난다는건... 남겨진 사람들에겐 시간과의 싸움이다... 슬프다...


# 고독한 항해

함께 배를 뛰웠던 친구들은 사라져가고
고향을 떠나온 세월도 메아리 없는 바다 뒷편에 묻어둔채
불타는 태양과 거센 바람이 버거워도
그저 묵묵히 나의 길을 그언젠가는 닿을 수 있던 믿음으로
난 날부르는 그 어느곳에도 닻을 내릴순 없었지
부질없는 꿈 헛된 미련 주인을 잃고 파도에 실려 떠나갔지
난 또 어제처럼 넘실거리는 순풍에 돛을 올리고
언제난 같을 자리에서 날 지켜주던 저 하늘에 별 벗삼아서
난 또 홀로 외로이 키를 잡고 바다의 노랠 부르며
끝없이 멀어지는 수평선 그 언젠가는 닿을 수 있단 믿음으로

  1. 짱구볼 2009/09/13 01:13 답글수정삭제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2. 눈물 - 2008. 1. 11

    Tracked from ThomasLand.co.kr 2009/09/18 18:50

    거리를 걷고 있었다. 눈물이 났다. 눈물? 왠 눈물 난 슬프지 않은데. 가슴이 쓰려왔다. 알수 없는 갑갑함이 밀려 왔다. 차가운 땅바닥의 한기를 고스란히 받는 발가락이 얼얼함을 느꼈다. 정말이지 이런종류의 느낌은 나를 짜증나게 만든다. 가려워 미칠 지경인데 가려운 곳을 도저히 찾을수 없을때의 그느낌이랄까? 내 이성은 지각 못하는 저 밑바닥 깊숙한 곳에 감정을 느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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